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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늦더위 기승, 서울 30℃...태풍 '차바' 북상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내륙은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태풍 '차바'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는 점차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<br /><br />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양태빈 캐스터!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오늘 아침 서울은 날씨가 무난해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안개 걱정도 없고 하늘이 맑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늘은 날씨의 변수가 많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서늘하지만, 낮에는 서울 기온 무려 30도까지 오르겠고요.<br /><br />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<br /><br />또, 현재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<br /><br />광주 공항, 청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경주의 경우 가시거리가 70M로 시야가 매우 답답하니까요. 출근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오늘과 내일, 태풍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태풍 '차바'는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. 내일쯤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남부지방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<br /><br />제주도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오전 중에 태풍 특보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, 제주도, 전남, 영남 전 지역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내륙이 대체로 맑겠지만, 남부와 제주도는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차차 흐려지겠습니다.<br /><br />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, 지형적 영향을 받는 영동도 낮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.<br /><br />또 오늘 밤 남해안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까지 영남 해안과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, 남부에도 50~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태풍 열기로 늦더위도 나타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서울 30도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9도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자마자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이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는데요.<br /><br />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계신 분들은 태풍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0040704472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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